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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인천 독립영화협회, 인천독립영화제 공동 개최 업무협약 체결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은 26일 7층 컬처팩토리에서 사단법인 인천 독립영화협회와 인천독립영화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우 관장과 강윤희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지난 2013년 처음 열린 인천독립영화제는 인천의 유일한 독립영화제로 지난해까지 11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제11회 행사에는 100여 명의 국내외 독립영화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찾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개최되는 제12회 인천독립영화제는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리며, 인천 독립영화협회와 영화공간주안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서는 인천 지역 영화 부문뿐만 아니라 일반 지역 부문까지 상영해 독립영화의 폭을 넓히고, 감독 및 배우들과 관객이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상영작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독립영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박영우 관장은 “인천독립영화제 공동 개최를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인천 지역의 영상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성 영화제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공간주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최초의 예술영화관으로, 2007년 개관 이래 다양한 예술영화를 상영하며 지역 영상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