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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내기 희망 드림 사업’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병영·고근진)는 2025년도 저소득층 초·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희망 드림’ 사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새내기 희망 드림’은 지난 2023년도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특히 협의체의 논의를 거쳐 선정된 5명의 취약계층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문화상품권(초1 10만 원, 중1 20만 원, 고1 30만 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책·가방·문구류 구매, 공연 관람 등 희망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고근진 위원장은 “새 학기를 맞아 입학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 새내기의 첫 발걸음이 무겁지 않도록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전병영 연안동장은 “앞으로도 작지만, 지속적인 희망 나눔을 실천하며 연안동의 소외된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두루 살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