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조금동두천 9.6℃
  • 흐림강릉 17.6℃
  • 구름조금서울 11.2℃
  • 구름많음대전 9.8℃
  • 구름조금대구 9.5℃
  • 구름많음울산 11.7℃
  • 흐림광주 10.2℃
  • 구름많음부산 13.6℃
  • 구름많음고창 6.8℃
  • 구름조금제주 12.9℃
  • 맑음강화 12.6℃
  • 구름많음보은 4.3℃
  • 구름많음금산 4.9℃
  • 흐림강진군 7.2℃
  • 구름많음경주시 8.0℃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과학미래

과기정통부, 실제 밤하늘을 국내 최대 돔스크린으로

광학식 투영기를 활용한 별자리 해설 최초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3월 11일부터 천체투영관 운영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주목할 점은 실제 밤하늘을 가장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광학식 투영기를 활용하여 별자리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 한 회차를 추가했고 고객 수요를 반영하여 영상물도 교체했다.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은 연간 약 15만 명이 관람하고 있으며, 25미터 돔스크린과 256석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이다. 또한 광학식과 디지털식을 함께 운용하는 혼합 체계(하이브리드 시스템)를 갖추고 있다. 천체투영관 관람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14일 전부터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발권할 수 있다.

 

한형주 관장은 “국내 최대 크기의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멋진 돔영상을 관람하시고, 광학식 투영기로 비춘 별을 보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우주의 신비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