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미추홀구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김우림 학생에게 해외 봉사활동 우수자 표창장 수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단법인 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는 3월 6일 오전 11시에 해외 봉사활동 우수자 김우림 학생에게 남태평양 피지에서 1년간 해외봉사를 수행한 업적으로 타 학생의 모범이 되었다는 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김우림 학생은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하며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에서 주변을 살필 줄 아는 사람으로 변화되었다”며, “남태평양 피지에서의 해외 봉사활동 경험이 앞으로 인생에서 힘든 일이 와도 쉽게 굴하지 않는 강한 자신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대학교 영문학과에 재학 중인 김우림 학생은 자신이 외교관이라는 꿈을 갖고 있다고도 말하면서, “처음에는 ‘과연 내가 이 시험에 통과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들었지만,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겪은 경험들을 통해 시험도 안치르고 미리 걱정하는 마음 자체가 문제인걸 깨달았다”며, “시험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이 시험을 대하는 나의 감정이 어렵게 만든 것 같다. 복학 후 계획을 차근히 세워 외교관 선발시험에 전력으로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수여식을 마치며 정천용 회장은 “오늘의 이 뜻깊은 수여식을 통해 김우림 학생이 외교관이라는 꿈을 이루는데 한 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몸 건강히 봉사활동을 마치고 왔으니 이제 학업에 매진하여 훌륭한 외교관이 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큰 인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