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중구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은 지난 17일 한라비발디 경로당에서 동(洞)에 배치된 간호직을 주축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에는 송경아 영종2동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직접 살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洞) 간호직이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또, 다양한 인지·근육 자극 프로그램을 보건복지팀원들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나만의 거울 만들기’,‘고리 던지기’, ‘블록 높게 쌓기’ 등 4가지의 소근육 자극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18명의 참여자는 프로그램 내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활동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 새싹 키우기’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건강 습관판’을 활용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다.
영종2동 보건복지팀의 찾아가는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종2동에는 총 7개의 경로당이 있다.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은 각 경로당을 월 1~2회 방문하며, 건강상담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