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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종로구, 남녀노소 누구나 숲 내음 마시며 힐링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산림 프로그램’, ‘직장인 토닥 프로그램’, ‘공원이용 프로그램’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민 누구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전문가로부터 각종 수목 정보, 생태계 상식, 종로의 역사를 듣고 사시사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쉬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장소는 수성동계곡, 백사실계곡, 경희궁공원, 삼청공원, 종로둘레길 등 다양하며 연령대와 직업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가장 먼저 교사와 학생의 관계성 향상에 초점을 둔 ‘사제동행 산림 프로그램’을 눈여겨볼 만하다. 사제 간 마음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정답게 나누고 학창 시절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정 노동자와 민원 응대 공무원 등 심신의 피로도가 높은 직업군을 위한 ‘직장인 토닥 프로그램’도 열린다. 숲의 고요함과 평화로움을 음미하며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어르신과 청소년 등 약자를 위한 산림 여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체적 활동 능력은 높이고 우울감, 고독감은 덜어내는 숲속 걷기, 명상, 요가 등을 진행한다. 또 시민 누구나 자연 안에서 몸과 마음에 쉼표를 찍어갈 수 있는 공원이용 프로그램 역시 선보인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숲해설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접수하고, 그 외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숭인공원 유아숲체험원(숭인동 58)을 운영한다. 어려서부터 자연을 가까이하며 면역력,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아숲지도사가 촉감놀이, 햇빛 산책을 이끈다. 가을에는 온 가족이 자연과 교감하며 유대감을 높이는 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