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Happy House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 대상은 미혼의 독거노인 가구로, 벽지와 장판, 주방의 싱크대가 노후하여 식사 준비를 할 수 없는 주거였다. 또한 주방 환기 장치가 지나치게 크고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산 비탈길 아래 거주하고 있는 해당 가구에 쥐, 바퀴벌레 등이 쉽게 들어와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됐다.
주말에 걸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Happy House 집수리’ 특화사업은 대상자 집의 도배와 장판뿐만 아니라 싱크대 교체도 진행했다. 기존의 문제점을 모두 개선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집수리 특화사업을 추진해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거뿐만 아니라 다양한 욕구의 위기가구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