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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봄철을 맞아 고사리 채취, 오름 등반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봄철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등과 함께 혈액 검사상 혈소판 감소가 나타나며 즉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전 작업복을 착용할 때는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기피제를 뿌려 진드기 접근을 최소화 해야한다. 야외 활동 후에는 작업복을 털어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꼼꼼히 관찰해야 한다.

 

동부보건소에서는 동부지역 오름 올레길 등 14개소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여 장비점검, 기피제 충전 등 주민들이 야외 활동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중 관리하고 있으며,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관내 진드기 서식지 30개 지점에 대한 밀도조사와 바이러스 검출여부를 확인하고 진드기 물림예방을 위한 현수막 및 안내판을 정비하여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에 치료를 받아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