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해 앞바다와 거제 저도 인근 해역을 항해한 팬스타 진해군항제 원나잇크루즈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난리벚꽃장’이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3회 진해군항제를 맞아 크루즈 관광과 지역 관광상품을 접목한 새로운 마케팅 시도로, 탑승객들에게 색다른 해양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남 관광기업의 특색 있는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가 선정한 7개 지역 관광기업이 참여해, 벚꽃과 해군을 테마로 한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선보였다.
붱순이 팩토리는 진해의 근대문화 역사를 담은 ‘보태가 오란다’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삼천포작업실은 청년 작가들의 감성을 담은 벚꽃 마그넷, 도어벨, 스티커 등 수작업 상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봄벚꽃마을은 진해 벚꽃을 활용한 수공예 파우치와 책갈피로 섬세한 감성을 전했다. 주식회사 코코드론은 관광객이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종이드론’으로 체험형 상품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스튜디오옙은 진해의 명소를 픽셀 아트로 표현한 엽서로 젊은 세대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주식회사 88에프앤비는 해군 마그넷, 벚꽃집게 등 해군과 벚꽃을 결합한 굿즈를 선보였고, 진주로컬문화예술네트워크는 자체 캐릭터 ‘버뚱이’를 활용한 키링, 마그넷, 손수건 등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번 ‘난리벚꽃장’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크루즈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관광객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선보인 관광기념품은 경남관광기념품점, 매장, 온라인스토어 등에서 상시 구매가 가능하여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경남도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이러한 행사 성과를 기반으로, 크루즈 및 기타 플랫폼을 활용한 팝업형 마케팅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관광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