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남대전고등학교 충북 동문회(회장 서충원)가 4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2023년에 시작되어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동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다.
남대전고등학교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모교이자 걸출한 인재들을 배출한 명문 사학이며 충남북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서충원 충북 동문회장은“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학교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이다”라며“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동문들과 함께해 기쁘다”고 말했다.
동문을 맞이한 황 군수 역시 “매년 우리 군에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에 힘써주어 고맙다”며“앞으로도 이 뜻깊은 전통이 이어져 더 많은 동문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옥천이 아닌 타지역 출신 동문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기부자가 출향인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생활 인구도 포함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옥천군의 생활 인구는 약 25만 명으로 대전, 청주 등 인근 도시와 사회경제적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앞으로 군은 생활 인구를 주요 기부층으로 설정하고 홍보전략을 수립해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다른 기부제와는 차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옥천군은 지난 2년간 5억 5천여만 원의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부터는 기금사업의 시행과 신규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