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관내 항만ㆍ공항 시설을 통한 수출입 위험물 저장ㆍ취급 시설에 대한 출입ㆍ검사를 4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입ㆍ검사는 인천항ㆍ신항 및 공항 인근의 수출입 하역장과 보세 물류창고 등 위험물 저장ㆍ취급 허가를 받은 146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험물 시설의 설치 기준과 저장ㆍ취급 세부 기준 등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으로, 이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ㆍ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입 관련 시설의 관계인 주도 자율 책임행정 환경을 조성하여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험물 시설 출입ㆍ검사와 선제적 예방 조치를 통해 관내 수출입 관련 위험물 시설의 화재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