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사격부가 9일 인천광역시 옥련사격장에서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남자대학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대는 경남대학교 사격부가 2년 전 세운 1888.8점에 0.6점을 더한 1889.4점으로 국내 남대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의 부별 신기록을 갱신했다. 이날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인천대는 추가로 금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었으며, 해당 선수는 2025년 국가대표 후보선수(이종혁, 운동건강학부 1학년)와 국가대표선수(이준환, 운동건강학부 2학년)로 알려졌다.
심승윤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대학에 감사하다”며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