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함께하는 ‘세종·OBS 메디컬 최고위 과정’이 막을 열었다.
세종병원은 지난 9일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제1기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제1기에는 국내 기업 경영인(CEO), 전문직 종사자, 오피니언 리더 등 36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3개월여간 열리는 최고위 과정은 모두 20개 강의로 구성됐다.
심장, 소화기, 척추관절, 호흡기, 비뇨기 등 전문적인 건강 강의는 물론 인공지능(AI), 스피치, 골프, 기후, 음악, 시 등 경영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강의가 펼쳐진다.
강사로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심장내과) 등 의료진을 비롯해 장용(개그맨·작가)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나선다.
최고위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에게는 세종병원 전담 주치의 지정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OBS 김학균 대표는 “‘세종·OBS 메디컬 최고위 과정’은 지역을 생각하고, 지역의 건강과 미래를 위해 시작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안목과 지식을 함양하고 인적 교유의 장이 될 최고위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세종병원은 부천과 인천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치의 의료기관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고민과 실천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