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비랑이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비랑이마관협’)이 지난 4월 1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마을식당 ‘비랑이돈가스’를 개업했다. 이번 개업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목표로 한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랑이마관협은 2023년 11월,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을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식당 개업은 조합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 중 하나다.

윤덕준 이사장은 “마을식당은 조합이 지역 관리를 위한 수익 모델 중 하나”라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실제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랑이돈가스’의 개업은 조합원 및 이사진의 동의를 바탕으로 자체 자금을 투입해 진행되었으며, 이는 지역 사회 주도의 자립형 사업 모델을 구축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비랑이돈가스’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