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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 농촌체험휴양마을, 평일 숙박하고 지역상품권 받아가세요

농촌체험휴양마을(79개소), 평일 숙박하면 일부 숙박료 환급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이하여, 1일 이상 체류하며 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2025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충북을 찾는 도시민이 1일 이상 체류(숙박)를 통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경험하고 휴식의 여유를 즐기며, 장시간 머무는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숙박료 일부 환급은 평일(일~목요일) 충북 내 농촌체험휴양마을(79개소)에서 숙박하는 이용객에게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며, 금액은 1박에 최대 3만 원까지로 1박 숙박료가 10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10만 원 미만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각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선구매 후 숙박시설 이용객이 숙박 시 직접 지급한다.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4~5월 청남대 영춘제, 옥천 지용제, 단양 소백산 철쭉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숙박료 환급으로 기쁨의 보너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면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촌 체류 관광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