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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KGM 경인지역대리점대표단과 간담회 개최

- 고남석 시당위원장“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의 길 만들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위원장 고남석)은 24일(목) 오후 2시부터 인천광역시당 세미나실에서 KG모빌리티 판매대리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경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점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공급업자와 판매대리점 간의 불공정 계약 구조(일방적 수수료율 지정 및 변경, 인센티브 삭감, 지역별 인센티브 차등 지급) 등으로 인한 대리점에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수 KGM전국협의회장, 이광행 KGM경인지역협의회장, 김도현 KGM경인지역협의회사무총장, 문성주 부천중앙대리점대표·손인규 엠파크대리점대표·이경열 계양대리점대표·김용택 동인천대리점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판매대리점대표단은 ▲본사와의 불균형한 계약관계 ▲일방적 수수료율 지정 및 변경 ▲인센티브 삭감 ▲공급업자의 차별적 취급행위, 경쟁사업자 배제 및 부당한 고객유인행위 ▲판매목표 강제행위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공유하며, 판매 일선에서 겪고 있는 고충을 상세히 설명했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기업의 문제를 넘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판매대리점들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민생경제의 위기 신호”라며“시당위원장으로서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의 길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천광역시당은 앞으로도 불공정 거래 관행 근절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민생정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유통업계 단체들과의 대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