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희망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제9차 진학 릴레이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2026 대입 주요사항 및 2028 대입 방향'을 주제로 ▲대입 환경과 입시 기초 ▲전형별 이해 및 지원 전략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 이해 특강을 운영하여 진학지도의 기초부터 대입 지원 전략까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는 것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연수인 만큼 해당 변화에 따른 대응과 지원 전략 등도 꼼꼼히 체크하여 안내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토요일을 활용해 릴레이 연수의 진학 지원 만족도를 크게 올리기 위해 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의대 정원 원복 등 대입의 변수는 항상 있지만 충북교육은 이를 예측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왔다.”며, “모든 교원들이 진로진학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충북교육이 빈틈없이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진학 릴레이 연수는 올해 8번이 진행되며, 1,10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