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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소방서, 퇴직소방공무원 어린이 안전체험 헬퍼 위촉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소방서는 28일 본서 2층 전략회의실에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헬퍼” 참가자 위촉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헬퍼는 지난 3월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영동소방서에서 전국 최초로 어린이 안전체험에 퇴직소방공무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어린이 안전체험 헬퍼로 선정된 김국헌(남, 70세)·서동훈(남, 70세)씨는 지난 2015년 영동소방서와 옥천소방서에서 20여 년간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퇴직한 베테랑 소방관들이다.

 

이들은 20여 년간 소방에 몸담았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오는 5월 1일부터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119소방안전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 이동안전체험차량 어린이 안전교육 ▲지역 축제장 119안전체험장 운영 ▲어린이 피난 훈련 설계 및 안전컨설팅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헬퍼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점 깊히 감사 하다”며 “그동안 소방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들이 어린이 안전교육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