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성혜란)은 4월 28일 13시, 국립목포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호남대학교와 ‘2025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지난 3월‘2025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고용노동부)’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2억 8천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2025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프로젝트형)’은 미취업 청년(만 15~34)이 기업이 제안한 직무 관련 프로젝트를 팀 단위로 8주간 수행하며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호남권 청년 120명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기업이 직면한 마케팅·디자인·브랜딩 문제 해결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공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3개 대학은 △사업 홍보 및 참여 청년 공동 모집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한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자문 △참여청년 사전직무교육 연계 △프로젝트 결과물의 완성도 제고 및 성과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대학과의 긴밀한 연계는 참여 청년들에게 필요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프로젝트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생활균형 직장문화가 잘 조성된 가족친화인증기업 등의 일경험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며, 프로젝트 성과물은 향후 성과공유회 등에서 발표 및 전시될 예정이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는 실무 경험과 성장 기회를, 기업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061-260-7350(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