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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3번 타자 강성철 아나운서 마이크 잡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훈훈한 외모와 꿀성대, 그리고 하늘 아래 다시 없는 높은 텐션의 소유자. 강성철 아나운서가 오는 5월 1일(목) 오후 2시 인천대 법학부를 찾는다.

 

인천대 법학부가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면서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사회적 중량감과 콘텐츠를 겸비한 인사들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에 3번 타자로 나서는 것.

 

 강성철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KBS N SPORTS에 몸담으면서 프로야구·프로배구·여자프로농구·씨름·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종목 등을 중계해 왔으며, ‘아이러브 베이스볼·스포츠인 명불허전·합의판정 시즌2’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스포츠 캐스터 계의 대표 아이콘이기도 하다.

 

 현재 프로야구 관련 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강성철 아나운서는 2025년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매일 아침‘모닝 베이스볼’을 방송하면서 프로야구 팬들 눈높이에서 소식을 전달하고 있고,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 선수 경기 중계에도 나서고 있다.

 

 아나운서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유머러스하면서 예능감이 충만한 강성철 아나운서는, 인천대 법학부의 전공 진로특강 요청을 즉시 수락하였고 ‘스포츠 캐스터의 삶, 방송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2시간여 동안 특강에 임하면서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더불어 천만 관중의 위력을 자랑하는 국민적 스포츠 프로야구의 인기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소정의 유명 프로야구 선수 사인볼을 퀴즈 상품으로 준비하여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자유롭게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모 대학 체육교육과 출신으로 수시로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험난했던 아나운서 입성기를 들려주면서 진로 탐색의 영감을 제공했던 선한 영향력을 이번에는 인천대 법학부에서도 마주할 수 있을 듯하다.

 

 더불어 강성철 아나운서가 고등학교 학생 시절 국사 선생님이었던 최태성 선생님과 사제지간으로서 특별한 인연과 재미난 이야기도 귀를 쫑긋 세우고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

 

 본 특강을 기획한 이충훈 인천대학교 법학부장은 “꿈을 성취하기 위한 도전과 노력, 그리고 새로운 방송과 미디어 문화에 적응하면서 본연의 능력을 끊임없이 발휘한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오늘날 젊은 대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