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30일(수)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기재부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2025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5개 사업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였으며,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 사업은 접경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정주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포함되었다.

 장봉도는 북도면의 여러 섬 중에서 유일하게 연도교가 없어, 신도대교 개통 이후 영종과 육로로 연결되는 모도, 신시도와 달리 배편을 이용해 이동을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과 근접하여 항공기 소음에도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연도교 건설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지난 국회의원 임기부터 여러 언론에 장봉의 소음 피해와 교량 건설 당위성을 알려왔으며, 소음대책위를 비롯한 주민들과 투쟁 및 시위에 나서며 연도교 건설을 촉구해왔다.

 인천시, 국토교통부, 인천공항공사,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을 끊임없이 설득하면서 예타 선정을 위한 경제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국회에서 관계기관과 장봉도 주민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연도교 건설 재원 마련을 위한 특단의 해결책을 재차 촉구했다.

 또한 올해 지난 8일에는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예비타당성 선정 여부를 검토하는 기획재정부 담당자를 불러, 연도교 추진 당위성을 직접 강조하는 등 이번 예타 대상 선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배준영 의원은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해온 결과가 반영 된 것 같아 정말 기쁘고 뜻 깊다” 라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예타 통과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연도교 건설을 위한 배준영의 노력15.11.30 – 인천일보 북도면 연도교 칼럼 기고

22.03.31 – 대통령 당선인 인천공약 추진전략 수립 간담회

22.09.13. 장봉 지역주민 소음피해 면담

22.12.16. 장봉 소음피해 이장 간담회

22.12.23. - OBS 인섬뉴스 장봉 소음대책-교량 건설 촉구 일일특파원

23.03.31. - 장봉 공항소음대책위원회 간담회

23.09.05. - 북도면 주민총회 참석 및 현장점검

23.12.04 - B tv 인천 장봉도 소음 문제 보도

24.01.16 – 유영열 장봉도 소음대책위원장 면담

24.05.21. - 장봉 공항소음대책위원회 간담회

24.10.26. -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서면질의

24.11.07. -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25.04.08. -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 추진을 위한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