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사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일 오전 미추홀구에 위치한 용화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봉축 행사 등으로 인한 방문객 증가와 봄철 기후적 특성에 따른 화재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관계인 현장 의견청취 △소방시설 및 화재 취약요인 점검 △자위소방대 운영 및 초기대응체계 등을확인하고 지도했다.
한편, 인천소방본부는 소방본부장의 현장점검과는 별도로 4월 10일부터관내 사찰 50개소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화재 안전조사 △소방 간부 1:1 안전지도 담당제 △현지 적응 소방훈련 등 부처님오신 날 대비 종합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임원섭 본부장은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신도들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에 따른 화기 취급 및 연등 설치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다"며 "관계자와 방문객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