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최현승, 이하 ‘재단’)은 모바일 한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손안의 세종학당’을 통해 고급 수준의 한국어 학습 과정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손안의 세종학당’은 세종학당 표준 교재 「세종학당 한국어」를 바탕으로 어휘, 문법, 회화 등을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 학습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재단은 2024년 초·중급 과정을 탑재한 ‘손안의 세종학당’ 앱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 「세종학당 한국어 5A~6B」 수준에 해당하는 고급 과정을 추가한 것이다. 또한, 학습자의 몰입도와 자기주도 학습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학습 경로 제시 기능과 학습의 즐거움을 더하는 캐릭터 보상 요소도 새롭게 도입됐다.
재단 최현승 사무총장은 “손안의 세종학당은 세종학당에 다니지 않는 사람도, 근처에 세종학당이 없는 지역에서도 한국어를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앱”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재단은 한국어 학습자의 수요와 편의를 고려한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급 과정이 반영된 ‘손안의 세종학당’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