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해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다문화이해교육 주간을 맞아 몽골 문화를 주제로 한 다문화이해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활동에서는 유아들이 몽골의 전통 가옥인 게르 사진을 관찰하고 전통 의상인 델과 전통 모자인 말가이를 착용해보는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몽골 사람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 방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았던 활동은‘샤가이 놀이’체험으로 양의 복사 뼈 모양을 본떠 만든 전통 놀이 도구로 쌓기, 굴리기, 맞히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협동하고 응원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남규 원장은 “이번 몽골 문화 체험은 유아들이 새로운 문화를 재미있게 배우고 다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함께 어울리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