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RISE(라이즈)사업의 지역산업(농수산) 과제 참여학과 조교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제 설명회가 5월 13~16일 가좌캠퍼스와 통영캠퍼스에서 5회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국립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단장 김봉조)이 주최하고 지역산업(농수산) 분야 과제(책임자 김삼철 축산과학부 교수)가 주관했다.
5월 13일에는 참여학과 조교를 대상으로, 14~16일에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기반 농수산업 연구개발과 정주형 인재 양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내 농수산 관련 학과의 전임교원·조교·재학생 등 6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RISE사업에 대한 구성원들의 기대감과 참여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역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인력양성 ▲연구개발 ▲산학협력 등 세 분야의 추진 전략과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분야별 실질적인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을 상세하게 안내했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삼철 교수는 “이번 RISE사업 과제는 지역 농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지역 산업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연구와 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RISE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으로,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을 지역대학과 연계해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혁신 모델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RISE사업을 통해 농수산 분야를 비롯한 지역 핵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