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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도시재생센터, 반송중학교에서 ‘마을해설사가 들려주는 반송 이야기’특별 수업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5월 21일과 23일, 반송2동 마을해설사 기초교육을 수료한 주민 동아리‘솔찬 문화·역사 마을해설사’와 함께 반송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강의와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반송중학교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반송의 역사’를 주제로 한 과제탐구 수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마을해설사들은 지역의 역사와 장소에 대해 직접 연구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반송마을 역사관 외관을 활용한 실크스크린 티셔츠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솔찬’동아리와 여러 주민들은 마을해설사 심화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정식 반송마을해설사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이번 수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이야기꾼으로 성장하고, 학교와 협력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진 점이 매우 의미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도시재생 모델을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을 수료한 반송마을해설사들은 오는 7월부터 지역 탐방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반송마을 해설 투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