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여 세경고등학교의 22일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최종 발표심사를 적극 지원했다.
세경고등학교는 22일,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최종 발표심사를 마쳤다. 이를 위해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 LG U+ 등 유관 기관의 주요 담당자와 사전 협의, 실전 컨설팅, 발표 리허설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종 발표심사에 대비했다.
발표는 교육플랜, 거버넌스, 인프라, 성과관리 네 가지 평가 영역으로 구성됐고, 각 항목은 교육목표, 학생 모집 및 진로계획, 교육과정 운영, 거버넌스 체계, 우수 교원 확보, 시설 투자계획 등 적절성과 지속가능성이 중점 평가됐다. 또한, 실천 중심 유관 기관별 역할에 대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세경고등학교는 이번 공모를 준비하면서“학생 주도성과 인생 설계 역량 기반 AI 학교”라는 비전을 세우고, LG U+ 포함 77개 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장계홍 교장은 “공모 준비 과정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역량 강화 및 실질적인 거버넌스 운영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발표심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전선아 교육장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 육성-취업-지역 정주가 가능한 직업교육 활성화 정책으로,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실현이라는 목표가 이루어지도록 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