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사단법인 한국꽃문화발전협회와 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람회 공인 및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 간 긴밀한 업무 연계를 통해 국제적인 행사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안홍균 사단법인 한국꽃문화발전협회 이사장(AIPH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박람회 공인, 심사 ▲박람회 운영에 대한 국제 협력 조력 ▲국내외 관련 자료 조사 및 세미나 개최 ▲박람회 관련 대국민 홍보 및 업무 지원 ▲행정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국꽃문화발전협회 안홍균 대표(AIPH 한국대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내 전역을 자연과 치유, 문화가 어우러지는 하나의 거대한 자연정원으로 조성하여 충북만의 고유한 정원문화를 국내외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30 충청북도 국제정원치유박람회’ 개최를 위해 2026년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기재부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거쳐 2027년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최종 승인 등 정부승인도 받아낼 계획이다.
충북도와 사단법인 한국꽃문화발전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