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ADHD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양육코칭 프로그램 『너도나도 처음이니까』사업의 1회기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ADHD 의심 또는 치료 중인 아동 보호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첫 회기에서는 ‘아동ADHD 특징’ 및 ‘약물치료에 따른 효과’, 자녀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이해와 부모의 역할, 질의 응답 등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심도 있는 강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ADHD는 이른 시기부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이 부모코칭이 아동 양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구에서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 고 전했다.
부모코칭 『너도나도 처음이니까』는 5월 21일을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6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