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정기부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6일 충남도립대학교에 방문해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군은 도립대학교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기부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모금한 신규 지정 기부 사업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추가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쳐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도립대학교가 위치한 청양군에 기부한다는 점에 더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홍보부스를 찾은 많은 이들이 기부 취지에 공감했으며, 20여 명이 현장에서 기부에 동참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기부에 참여한 충남도립대학교 직원 A씨는 “제도에 대해 처음 알게 된 후부터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 추가 이벤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기쁘고 지정 기부 사업이 더 널리 알려져 많은분들이 기부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하고 더 매력적인 답례품을 추가발굴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