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 ‘2025년 동부 다문화교육 추진단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맞춤형 다문화 교육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동부교육지원청이 교육지원청으로는 처음으로 다문화교육추진단을 구성한 가운데 열린 첫 공식 회의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다문화 교육 추진과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추진단에는 다문화 밀집 학교의 교원과 학부모, 교육청 관련 부서, 지자체, 경찰, 다문화 교육 전문 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업 방안과 실질적인 사업 제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는 ▲추진단 위촉식 ▲동부 다문화 교육 사업 현황 공유 ▲기관별 사업 제안 및 협업 논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문화 교육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통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