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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생산유통통합조직 최우수조직으로 인정받아

남원시 통합마케팅 규모화·조직화·전문화 분야에서 선도조직 인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 도내에서 가장 많은 추가 인센티브를 배정받아 추가 사업비 168백만 원(도비 73.9, 시비 43.7, 자부담 50.4)을 확보했으며, 이에 올해 최종 사업비 278백만 원(도비 122.3, 시비 72.3, 자부담 83.4)을 확보했다.

 

추가된 사업비로 농가조직화교육, 마케팅 사업 등에 좀 더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관내 5개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산지유통통합조직으로 선정되어 신규자금 32억 원을 3년간 1.25% 이자로 지원받게 되어 기존 지원자금 201억 원을 포함하여 총 233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러한 자금은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인 관내 5개 농협에서 농가 경영 안정 및 시장교섭력 강화를 위한 농가 선지급금, 계약재배에 따른 계약금 등 원물 확보 및 농자재 일괄 구입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1년 산지유통혁신조직으로 선정되어 주요 농산물 6개 품목을 혁신 품목으로 승인 받아 국비를 우선 지원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유통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2024년에는 통합마케팅 매출 1,269억 원을 달성했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이창준 대표는 "이번 S등급 선정과 인센티브 확보는 농업인과 조공법인 및 농협조직, 남원시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로 앞으로도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써 공선 조직 육성에 힘쓰고 특히, 수출 및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통해 통합마케팅 출하 비중을 높이는 등 산지 조직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