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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마을방범용 CCTV 설치 지원사업 본격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창군이 주민 안전을 위한 마을방범용 CCTV 설치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수요조사를 통해 설치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설치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한 CCTV 설치와 노후 장비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마을당 최대 100만 원 차등 지원 방식으로 신규 설치 또는 전면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마을이며, 설치 장비는 200만 화소 이상의 적외선 기능 카메라 2대 이상, DVR(녹화기), 모니터 등으로 구성된다.

 

추가로 카메라 또는 장비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당 20만 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5% 이상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범죄 취약 지역, 주요 진출입로 등에 대한 방범 인프라를 강화해 주민 불안감을 줄이고, 실제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마을방범용 CCTV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선의 안전장치”라며,“이번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