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미추홀구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미추홀 청소년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학당에는 총 2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지역사회 문제에 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수료식에서는 그간 팀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며 활동 소감과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직접 계획하고 실천해 보니 자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입을 모았다.
유중형 센터장은 “해마다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참여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의미를 찾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