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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 9월 인천에서 개최

국내외 건축사 및 관련 학생 15,000여 명 참여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와 인천 일원에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2023년 6월 대한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9월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시도 건축사회 회장과 인천을 대표하는 건축사 등 관련 인사들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국제포럼 참여를 통한 대회 홍보와 인천시장 명예대회장 위촉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Better Tomorrow’를 주제로 열리며, 학술 프로그램과 위원회, 시상식, 전시회, 공식 사교 행사, 학생 잼보리, 국민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건축사와 건축 관련 전공 학생 등 1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6월부터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 공식 누리집을 개설해 국내외 참가자들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이 건축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국제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고, 침체된 국내 건설 분야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건축’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은 하늘길과 바닷길로 세계를 잇는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도약하며 글로벌 톱텐 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인천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