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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안경 무료 지원

전주시드림스타트, 27일 전주시안경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전주시안경사협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시력 보호를 위한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와 전주시안경사협회(회장 김태형)는 27일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안경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시력 교정 및 눈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경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 사업 참여 안경원이 안경 구입비 일부를 후원해 대상 아동에 무료로 안경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교정 전 시력이 0.5 이하여서 안경 지원이 필요한 아동 60명이다.

 

대상 아동들은 협약기관인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 사업 참여 안경원을 방문해 드림스타트에서 발급한 쿠폰을 통해 안경을 맞출 수 있다.

 

김태형 전주시안경사협회장은 “시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사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아이들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보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드림스타트 완산센터 또는 덕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