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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 ,2025 평화통일 시민 교실’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는 2025년 5월 21일 감만중학교, 5월 26일 대연중학교에서‘2025 평화통일 시민 교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평화통일 시민 교실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 5월 21일 감만중학교와 함께한 평화통일 시민 교실에서는 탈북강사 초청 토크 콘서트를 통해 북한 사회의 이해와 통일 준비, 그리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따뜻한 이웃으로서의 포용에 대하여 설명했으며, 행사 전 미리 적어낸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5월 26일 대연중학교와 함께한 평화통일 시민 교실에서는 통일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스케치북에 적고 발표하며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통일 준비 역할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최한 박종헌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장은“평화통일 시민 교실을 통해 미래 통일한국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통일이 우리 미래와 꿈을 위한 중요한 여정임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대통령은‘평화는 상대방과 대화를 시작하는 용기에서 비롯된다”고 했는데, 이는 서로를 이해하려는 작은 한 걸음 한 걸음이 중요하다는 의미라며‘올해는 광복 80주년이면서, 분단 80년이 되는 해’로 이 시간을 통해‘왜 통일이 필요할까?’‘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등을 곰곰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의를 마친 후 한 줄 통일생각 "나에게 통일이란 ~이다”와“국민통합”사행시 우수작 발표를 통해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는 이어서 5월 28일 동항중학교, 5월 29일 용문중학교에서 청소년 평화통일 강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