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김명훈 행정지원부장이 병원 행정업무 효율성 제고 등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행정 부문)’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부장은 지난 1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35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그는 원무, 마케팅, 국제 의료, 전략기획, 총무 등 세종병원의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20년간 재직하며 행정업무 안정 및 효율화, 혁신에 기여한 공로다.
세부적으로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가상 데스크톱(VDI) 제공·관리, 통합 커뮤니케이션 체계 구축,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 등 병원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섰다.
또 병원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와 직원 복지 및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는가 하면, 전자 문서 시스템과 스마트 키오스크 및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병원 행정 자동화 및 운영 최적화에 기여했다.
특히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에 매진,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 환자 유치에 성공적인 실적을 달성하고, 헬스케어 산업 융합 및 병원 해외 진출 등 병원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세종병원 김명훈 행정지원부장은 “국민 건강증진과 병원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동료 직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종병원의 일원으로서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