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가족센터는 24일, 남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10가족, 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 UP! 해피 패밀리’ 프로그램으로 지리산 국립공원 노고단에 올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등산 활동을 통해, 바쁜 일정을 보내는 맞벌이 가족들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웃고 대화할 수 있어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온 가족이 정상에 올라 뿌듯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맞벌이 가족들이 삶의 워라밸을 찾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일·가정양립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건강 UP! 해피 패밀리’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맞벌이가정은 남원시가족센터 가족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