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5월 28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강당에서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참여자 및 초청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재용 한국남동발전 동반상생처장, 김영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부장, 최종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참여자 30명 등이 참석했다.
2025년 뉴-KOEN(KOrea ENergy)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사업운영비를 지원하고 고성군에서 행정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서 사업을 수행·관리하는 지역협력 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바다사랑지킴이는 5월부터 10월에 월 15일(60시간)을 고성읍, 삼산면, 하일면, 하이면, 회화면, 동해면, 거류면 등 해안지역에 쓰레기와 우유팩·폐건전지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5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이 청정해역 고성의 이미지를 제고시킴은 물론, 든든한 농어민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고성군에서도 바다를 안전하게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군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