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좌광천 지방정원’ 지정을 기념해 ‘SNS 퀴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된 ‘좌광천 지방정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마련됐으며, 오는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기장군 공식 SNS 5종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채널에서 실시되며, 군은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네이버페이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기장군 공식 SNS 5종 중 한 개 채널에 ‘팔로우’ 및 ‘좋아요’를 하고, 퀴즈 정답을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좌광천 지방정원 지정은 올해 복군 30주년을 맞이해 기장군이 명품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기념비적인 일이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방정원 지정을 전 군민과 함께 축하하고, 널리 홍보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요 군정과 사업, 행사·축제, 지역 명소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만날 수 있는 군 공식 SNS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좌광천 지방정원’은 정관신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도시 생활밀착형 지방정원’으로 지난달 말 최종 등록됐다.
부산시 기초자치단체에서 자체 추진해 등록한 최초의 사례이며, 도시 외곽에 위치한 타 지방정원과 달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시민들이 도시와 밀접한 공간에서 문화, 여가, 교류 활동을 일상속에서 즐길 수 있다.
‘일상속에서 좌광천을 느끼는 감성정원(感性庭園)’이라는 테마로 ▲포근함 ▲이로움 ▲반가움 ▲그리움의 4개 주제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면적 12.2ha(122,086.6㎡)에 101종 51만 본의 다양하고 풍부한 식물자원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