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7일 정식 개장한 ‘거제로컬 누리센터’에서 오는 6월 20일까지‘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부스는 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포인트제의 내용과 참여방법을 소개하고, 로컬푸드 소비를 비롯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되어 운송 거리가 짧고, 냉장·포장이 간단해 에너지와 자원 낭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탄소중립에 효과적이다. 또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경우가 많아 토양 건강과 탄소 흡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거제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소비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에 효과적인 탄소중립 실천 방안”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 곳을 찾아 로컬푸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도 받으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향후 주요 행사장과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