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하절기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농어촌 민박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농어촌민박에 대한 하절기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와 면·동 행정복지센터가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직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어촌민박 운영의 기본적인 안전기준 및 법령 준수 여부를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여름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민박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 작동상태, 위생 관리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항목별 세부 사항을 점검하고, 기타 운영 관련 전반 사항 및 농어촌정비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조치 및 관련 행정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옥치덕 소장은 “이번 하절기 집중점검을 통해 여름철 농어촌민박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위생확보는 물론, 민박운영자들의 자율적인 법령 준수 유도와 운영실태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 농어촌민박 점검은 오는 10월중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