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7일 가족을 주제로 한 5월의 은평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꽃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은평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의 장으로써 ‘Blooming In 은평Youth’라는 슬로건으로 은평구의 자라나는 청소년을 ‘꽃’에 비유해 진행된다.
5월은 가족, 8월은 역사, 10월은 미래를 주제로 선정해 이에 맞는 체험부스, 특별활동, 플리마켓 등과 함께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은평구 청소년들의 꿈이 자라나 꽃 피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5월 어울림마당은 ‘가족’을 주제로 ‘청소년의 달’ 행사와 총 11개의 체험부스가 성년의 날, 어린이, 청소년 등 가족별 주제에 맞춰 운영됐으며, 13개 청소년동아리가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으로 밴드 8개 팀, 댄스 5개 팀이 무대를 꾸몄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활동에 헌신, 타의 모범이 된 모범 청소년 7명과 청소년육성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육성유공자 6명에게 구청장 표창 수여됐다.
또한 성년의 날을 기념해 성년 사진관·퍼스널컬러 체험과 청소년 동아리가 준비한 동물 키링 만들기, 비건음료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열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은평구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들의 꿈과 끼, 재능이 자라는 활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