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2025 독일마을 기념품 공모전 ’뚀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뚀즈’는 독일어 ‘도이쳐스 도르프(Deutsches Dorf : 독일마을)’ 앞 두 글자와 ‘굿즈’를 합성한 명칭이다.
접수 기간은 5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남해 독일마을의 브랜딩 강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독일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전문가 분야(기념품 시제품 및 소개서 제출)와 △일반인 분야(기념품 디자인 이미지 및 설명서 제출)로 나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전문가 분야는 제출기한 내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사업자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남해 독일마을 △파독 근로자 중 택일하면 된다.
전문가 분야에서 5팀을 선정해 대상팀에는 상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일반인 분야에서는 총 6팀을 선정하며, 대상 상금은 200만 원이다.
수상자에게는 독일마을 기념품 인증 마크 사용권 부여, 맞춤형 컨설팅 제공, 전문가-일반인 간 매칭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전문가 분야 수상작은 현장 투표를 거쳐 상품 매입 및 남해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점에서 실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7월 10일 23시 59분까지 공모전 홈페이지 내 참가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