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한솔지역아동센터가 학업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신체활동 시간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운동과 즐거움, 건강을 한 번에 잡는 ‘점프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점프 프로그램은 트램폴린 위에서 점프하는 방식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반복적인 동작을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심폐지구력, 균형감각, 근력 등이 향상된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즐겁게 뛰놀며 기분 전환과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함으로써 학업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건강한 프로그램이라는 평이다.
이 프로그램의 우수성은 이미 여러 대회 수상 경력을 통해 입증됐다.
지난 2019년에는 전북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제5회 정읍시장배 체조대회에서 동상, 같은 해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재능발표회에서 재능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자희 센터장은 “우리 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은 뛰어난 운동 효과는 물론,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참여 의식 함양에도 매우 적합한 운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