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 30일(금),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방송미디어 인재양성 프로젝트 1단계 - “대한민국 PD를 만나다”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송영상, 뉴미디어 등 방송 관련 직무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직무 체험 기회를 통해 방송산업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획되었으며, 방송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지역 청년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SONY KOREA, 캐논, Seagate 등 8개 기업이 참여한 방송 장비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과 더불어, 방송업계 현직 PD 및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크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특히 ▲<대환장 기안장>의 이소민 PD, ▲<솔로지옥> 시리즈의 이하은 PD,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의 이석로 PD ▲<아이엠피시>의 임형묵 PD, ▲<소주랩소디>의 백헌석 PD, ▲<미친 맛집>의 김인식 PD 등 국내 방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PD가 직접 참여해 다큐멘터리, 뉴미디어,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제작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김성 작가(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 ▲김찬홍 카메라감독(<피지컬100>), ▲진제현 PD(한국독립피디협회 권익위원장)가 강연자로 나서 작가와 촬영감독의 직무, 그리고 방송미디어 산업의 최신 취업 트렌드를 소개하며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행사 중간에는 1·2기 수료생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실질적인 진로 조언과 커리어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제공되었다. 한 참가자는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방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유튜브와 OTT 콘텐츠는 즐겨 보지만 제작 과정은 막연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각 직무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행사 말미에는 『2025 방송미디어 인재양성 프로젝트 3기 프로그램』 2단계 참여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으며, SONY, 캐논, Seagate 등의 후원으로 카메라, 외장하드, 배터리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2025 방송미디어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2단계(방송실무인재양성)와 3단계(취업지원 및 조별활동)의 참가자를 순차적으로 모집 중이며, 관심 있는 청년들은 URL (https://myip.kr/vJosd)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 3단계에서는 방송이론 교육, 방송현장실습, 프로젝트 활동 및 1:1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방송미디어 분야에 대한 실무 이해도와 진로 동기 부여가 크게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