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성준, 이하 ‘인천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6월 13일(금), 인천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인천 사회복지현장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인천복지 BOOK콘서트’(이하 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개회식과 두 명의 저자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으로 구성된다.1부에서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의 저자 김승섭 작가(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교수)가 ‘건강 불평등을 바라보며 연대하기,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인천 사회복지사들과 사유를 나눈다.
2부에서는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 알바생이 되었습니다>, <다정함도 체력에서 나옵니다>의 저자 정김경숙 작가(로이스김, 전 구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가 ‘일도, 관계도, 인생도, 건강한 나로부터 시작!’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간다.
이날 행사 중에는 두 저자의 책 사인회도 함께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인싸BOOK마켓’이 운영된다. 인싸BOOK마켓은 참가자들이 직접 책을 교환하는 이벤트로써, 책을 매개로 자연스러운 소통과 독서 문화 확산, 개인의 경험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는 인천사회복지사협회가 추진하는 ‘GREEN복지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인천사회복지사협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인천 사회복지종사자의 회복탄력성과 전인적 역량 강화를 위한 관점(목)과 마음 갖기 프로젝트 ‘회전목마’ 사업을 통해 성숙한 사회복지현장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는 ‘회전목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