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속 돌마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지혜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7월부터 9월까지 '역사 속 철학자의 사상과 지혜 (철학에서 찾은 지혜로 인생을 읽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혜학교'는 인문 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과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심도 있게 탐구하여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공자부터 쇼펜하우어까지 동서양을 아우르는 역사 속 철학자들의 사상을 배운다. 단순히 과거의 사상을 배우는 것을 넘어 현대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통찰하고 나아가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서 석촌동주민센터의 3층 주민사랑방에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철학을 통해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찾고,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현명하게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프로그램 신청은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plib.or.kr/spdlib/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및 인문프로그램 네트워크를 참고하거나 전화(02-414-70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