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보훈지청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6월 9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강화군 소재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인 전등사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강정애 장관은 대웅전에서 참배한 뒤, 전등사 주지 여암 스님의 안내로 강화의병 전투지 등을 둘러보며 독립운동의 숨결을 직접 느끼고 그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애 장관은 “많은 국민들이 현충시설에서 보훈의 진정한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길상면에 소재한 전등사-강화의병전투지는 강화의병이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 곳으로 지난 2013년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된 바 있다.